안녕하세요?
아이친구(1279)센터  코디네이터 한아름입니다.

아이가 식사를 어른처럼 하고 대소변도 어른과 같이 보며 하루 1~2회 정해진 시간 대변을 보고 소변도 2~3시간에 한번씩 일정한 간격을 두고 한다면 배변훈련을 시작할 시기가 도래했음을 알 수 있습니다.

또한 기저귀 차는것을 답답해 하고 벗으려고 하는 행동을 보인다면 서서히 배변훈련을 시도할 때입니다.

자녀마다 신체 발달의 정도를 고려하되 너무 서두르실 필요는 없습니다. 대부분의 경우 두 돌 전후로 진행하게 됩니다.

올바른 배변훈련은 아이의 배변에 대한 욕구를 부모에게 표현할 줄 알고 부모도 이에 적절한 반응을 통해 의사소통을 하며 진행하는 것입니다.

배변훈련의 경우 자녀의 성격 형성에 큰 영향을 끼칠 수 있다는 전문가의 조언을 들어보셨을 겁니다.

아이에게는 일생일대 첫번째로 본능적인 욕구를 트레이닝하게 되는 경험이기에 매우 의미가 있는 활동 입니다.

그러므로 배변훈련 시 자녀의 실수에 대해 강하게 질책을 하거나 강압적인 지도를 한다면 위축됨과 동시에 수치심을 느끼게 되어 스트레스를 받게 된다고 합니다.

자녀의 배변훈련을 위해 아래와 같이 해보시는건 어떨까요?

1. 동기부여가 될 수 있도록 부모님께서 끝없는 유도와 칭찬 그리고 적절한 반응을 보여주셔야 합니다.

2. 다른 또래 친구들이나 가정내 나이가 많은 형제가 기저귀를 떼고 변기를 사용하는 모습에서 자극을 받을 수 있습니다. 

3. 실수할 경우 옷이 젖어 축축해지고 몸을 씻고 옷을 갈아입는 등 불편함을 겪게 된다는걸 경험하게 하는 것도 도움이 될 수있습니다.

4. 변기에서 용변을 본 후에는 뚜껑을 닫고 레버를 누른 후 비누로 손을 씻게 합니다.

이러한 활동을 꾸준히 인내심 있게 지켜봐주시면서 습관을 들일 수 있도록 하는것이 중요합니다.

자녀의 발달과정에서 오는 다양한 교육법과 고민들에 대해 광주광역시 육아종합지원센터 키움뜰부모상담실을 이용해 전문적인 상담을 이어가시길 바랍니다.

광주광역시 육아종합지원센터 T. 062-714-3636, 내선 4 를 이용하여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더 자세한 문의나 궁금한 점이 있으시면 아이친구(1279)센터 전화상담을 통해 신속하게 안내받으실 수 있습니다.
062-222-1279/223-1279 를 이용하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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