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평등가족부, 양성평등정책담당관 제도 발전 전략 논의
- 등록일 : 2025-11-26 00:00
- 작성자 : 성평등정책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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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평등가족부, 양성평등정책담당관 제도 발전 전략 논의 - 26일(수) 한국프레스센터에서 한국여성정책연구원 주최 정책포럼 참여 - 7년간 제도 운영 현황 점검, 국내·스웨덴 사례 중심으로 내실화 방안 논의 □ 성평등가족부(장관 원민경)는 11월 26일(수) 한국 프레스센터 기자회견장에서 한국여성정책연구원이 주최하는 「성평등 정책 실효성 강화를 위한 양성평등정책담당관 진단과 실행 전략 포럼」에 참여한다. ㅇ 이번 포럼은 2019년부터 8개 부처에 설치돼 운영 중인 ‘양성평등정책담당관’의 역할과 현황을 점검하고, 성평등 관점이 정부 정책 전반에 실질적으로 반영될 수 있도록 향후 발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 포럼은 김종숙 한국여성정책연구원장의 개회사와 원민경 성평등가족부장관의 축사를 시작으로, 관련 전문가와 현장 관계자 등의 발표와 토론 순으로 진행된다. ㅇ 먼저 김원정 한국여성정책연구원 양성평등연구본부 부연구위원이 ‘양성평등정책담당관 진단과 추진 전략’을 주제로, △ 지난 7년간 제도 운영 현황 분석 △ 정책 분야별 성평등 실효성 강화를 위한 제도 개선 방향 등을 발표한다. ㅇ 이어서, 스웨덴 고용부 성평등과의 레니타 프리덴발 부국장과 잉카 베네르버그 과장이 △ 타 부서 와의 협력 사례, △ 성주류화를 위한 조직 자원 활용 전략, △ 상대적으로 성평등 추진이 어려운 조직의 적용 사례 등을 소개하며 스웨덴의 정책 경험과 사례를 공유한다. □ 주제 발표 이후에는 류현숙 한국행정연구원 선임연구위원, 이금순 성평등가족부 성평등정책과장, 장인자 법무부 양성평등정책담당관, 전윤정 국회입법조사처 입법조사관, 황영주 부산외국어대학교 교수가 참여하는 전문가 토론이 이어진다. ㅇ 토론자들은 양성평등정책담당관 설치 부처 확대, 법적 근거 마련 및 권한 강화 등 제도 내실화 방안과 성평등 가치 확산을 위한 정책적 추진 전략을 논의할 예정이다. □ 원민경 성평등가족부 장관은 “양성평등정책담당관 제도는 정부 정책에 성평등 관점을 체계적으로 반영하는 핵심 축으로 자리 잡고 있다“며 ㅇ “현장에서의 대응력을 높이고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성평등 정책을 구현하기 위해 양성평등정책담당관을 확대하고 기능과 역할을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