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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평등가족부, 「2025년 여성폭력 추방주간 기념식」 개최

성평등가족부, 「2025년 여성폭력 추방주간 기념식」 개최 - 25일~12월 1일 ‘폭력없는 안전한 일상, 존중이 빛나는 사회’ 주제로 여성폭력 추방주간 운영 - - 성매매 피해자의 자립·자활에 기여한 성매매피해상담소 WITH US 대통령표창 수상 - □ 성평등가족부(장관 원민경)와 한국여성인권진흥원(원장 신보라)는 “여성폭력 추방주간” (11.25~12.1, 이하 ‘추방주간’)을 맞아 25일(화) 오후 서울여성플라자 아트홀봄(서울 동작구)에서 「2025년 여성폭력 추방주간 기념식」을 개최한다. ㅇ 11월 25일은 유엔이 정한 ‘세계 여성폭력 추방의 날’로, 정부는 2019년 여성폭력방지기본법 시행을 계기로 성폭력·가정폭력 등 관련 주간을 통합하여 2020년부터 ‘여성폭력 추방주간’을 운영하고 있다. ㅇ 올해 여섯 번째를 맞는 이번 행사는 ‘폭력 없는 안전한 일상, 존중이 빛나는 사회’를 주제로 여성폭력 문제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높이고, 일상 속 존중의 가치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 기념식에서는 ‘여성폭력 없는 세상: 연대와 제도로 만드는 글로벌 변화’ 영상이 상영된다. 영상은 여성폭력의 어두운 현실을 드러내면서도 시민의 연대와 제도적 대응을 통해 폭력을 멈출 수 있다는 메시지를 전달한다. ㅇ 이어서, 1964년 성폭행 피해를 입었으나 오히려 유죄 선고를 받고 61년만에 열린 재심에서 최종 무죄 판결을 받은 최말자 님에게 감사패를 전달하는 시간이 마련된다.   □ 또한, 여성폭력 예방과 피해자 보호·지원에 헌신한 개인과 기관· 단체를 선정해 대통령·국무총리 표창, 성평등가족부장관·교육부장관 표창을 수여한다. ㅇ 대통령표창(1점)은 성매매 피해자의 인권보호와 여성폭력 없는 사회 실현에 힘써온 성매매피해상담소 WITH US가 수상한다. ㅇ 국무총리표창(2점)은 폭력 예방과 피해자 보호에 꾸준히 힘써온 김미혜 제주가족사랑 가정폭력·성폭력 통합상담소장과 성폭력 사건 피해자 지원에 기여한 김윤정 서울중앙지방검찰청 검사가 수상한다. ㅇ 성평등가족부장관 및 교육부장관 표창(51점)은 아동·여성폭력 방지에 기여한 피해자 지원시설 종사자, 검찰, 경찰, 교사, 공무원 등 개인 및 단체 (30점), 그리고 공공기관 폭력예방교육에 기여한 기관 및 개인(21점)에게 수여한다.   □ 끝으로 폭력을 겪은 생존자들이 연대의 메시지를 춤으로 표현한 한국여성의전화 ‘마음대로, 점프!’ 팀의 공연으로 기념식이 마무리된다.   □ 원민경 성평등가족부 장관은 “여성폭력 없는 안전한 일상을 위해 사회 곳곳에서 노력해주신 분들께 감사드리며, 이번 여성폭력 추방주간이 우리 사회 전반에 존중과 배려의 가치를 확산시키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며,   ㅇ “성평등가족부는 여성폭력 피해자의 신속한 보호와 회복 지원을 강화하고, 폭력 예방과 인식 개선을 위한 정책을 지속 추진하여 폭력 없는 일상이 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