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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해양수련원, 스마트팜 진로탐색 캠프 운영






 
광주광역시교육청해양수련원(이하 광주해양수련원)은 지난 20~21일 1박2일 일정으로 전남 고흥 일원에서 광주자연과학고 식물과학과 학생들을 대상으로 ‘2025 스마트팜 진로탐색 캠프’를 운영했다.
 

이번 캠프는 해양수련원의 진로·체험 중심 교육 목표에 따라 학생들이 교실 밖에서 스마트팜 직업 세계를 직접 경험·탐색하며 미래 농업 분야에 대한 진로 설계 역량을 높이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캠프에는 광주자연과학고 1~2학년 학생 73명이 참여해 ▲순천대학교 고흥 스마트팜 캠퍼스 방문 ▲미래 농업 직업군 탐색 ▲스마트팜 농작물 수확 체험 ▲레크리에이션을 통한 협업·소통 프로그램 ▲거금대교 트래킹을 통한 지역문화 등을 체험했다.
 

순천대학교 고흥 스마트팜 캠퍼스 견학에서는 스마트 농업 기술 시연, 자동화 시스템 운영 체험, 토마토·딸기 수확 등 첨단 농업의 실제 적용 사례를 확인했다. 이를 통해 학생들은 4차 산업혁명기술을 접목한 미래 농업 직업과 진로에 대해 탐색하는 기회를 가졌다.
 

‘거금대교 트래킹’은 고흥 다도해의 푸른 바다를 품은 대교를 걸으며 자연을 만끽하고 또래와 자유롭게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광주해양수련원 최종철 원장은 “급변하는 미래 사회에서 진로 교육은 선택이 아닌 필수”라며 “학생들의 진로 설계를 돕는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개발해 운영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