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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방림유치원, ‘빛고을혁신학교 학교여는 날‘ 운영

















 
    광주 방림유치원은 지난 13일 본원 앞마당에서 ‘빛고을혁신학교 학교여는 날’ 행사를 운영했다.
 

이번 행사는 올해 아이들이 참여한 독서 특색교육 활동의 결실을 교육공동체와 나누고 깊어가는 가을 속에서 책과 함께하는 특별한 하루를 경험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방림유치원은 ‘빛고을혁신학교 학교여는 날' 행사를 9년째 이어오며 교육공동체와 운영 성과를 공유하고 있다. 특히 올해 독서 특색교육은 학부모가 사업 명칭 공모에 참여하고 유아가 캐릭터(책토리)를 직접 그리는 등 함께하는 교육 활동으로 운영돼 그 의미를 더했다.
 

행사는 방림유치원 유아와 학부모, 교사 등 100여 명과 관내 유치원 교사 7명이 참석해 진행됐다. 프로그램은 ‘책토리와 함께하는 북캠핑’을 주제로 유아들이 직접 준비한 체험 부스와 독서교육 과정 전시로 구성됐다. 부스는 ▲친구 칭찬나무 ▲나는야 꼬마작가 ▲가을 책갈피 만들기 ▲도토리모자 만들기 등으로 다채롭게 꾸며졌으며, 유아들은 각 부스 활동에 참여해 책과 함께하는 특별한 하루를 보냈다.
 

또한 관내 유치원 교사들에게 독서교육의 효과적인 방법과 그동안의 운영 사례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를 통해 혁신교육의 우수 사례를 확산하고 발전을 도모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장이룸(솔내음반) 유아는 “예쁜 낙엽도 줍고, 친구들이 만든 책도 읽어서 재미있었다”며 “내가 작가가 되어 더 다양한 책을 만들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방림유치원 고명숙 원장은 “유아, 학부모, 교사가 함께 만든 독서교육 활동의 성과를 나누는 뜻깊은 자리였다”며 “9년차 혁신학교로서 앞으로도 운영 경험을 나누며 혁신교육의 발전에 기여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