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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교육청, ‘2025 지세움 가족캠프’ 열어








    광주시교육청(교육감 이정선)은 지난 7~8일 국립 나주숲체원에서 학교폭력 피해학생과 가족을 대상으로 ‘2025 지세움 가족 캠프’를 개최했다.
 

이번 캠프는 학교폭력으로 상처 받은 학생과 가족들이 자연 속에서 함께 정서적 안정과 가족 간 유대 회복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가자들은 1박2일간 건강숲 테라피, 카프라 숲쌓기, 가족행복나무 만들기, 레크리에이션 등 다양한 활동을 하며 서로의 마음을 이해하고 회복의 에너지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시교육청 지세움은 앞으로도 학교폭력 피해자에 대한 정서적 돌봄과 관계 회복 지원에 적극 나설 계획이다.
 

가족캠프에 참가한 한 학생은 “캠프활동을 하며, 부모님과 자연스럽게 대화를 나누고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며 “앞으로 솔직하게 터놓고 이야기하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정선 교육감은 “학교폭력은 학생 개인만이 아니라 가족 전체의 상처이기도 하다”며 “이번 캠프가 상처를 함께 들여다보고, 다독이며 치유하는 소중한 시간이 되었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