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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수문초, ‘수문 잔치 한마당’ 개최
































 
광주 수문초등학교(이하 수문초)은 29일 ‘2025학년도 수문 잔치 한마당’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학생들이 스스로 주체가 되어 꿈과 재능을 펼치고 모두가 함께 즐기는 축제의 장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축제에는 수문초 병설유치원생과 수문초 학생·학부모·교직원·시민 등 1천여 명이 참여해 꿈과 끼를 발산하는 ‘공연 활동’과 협력하고 즐기는 ‘체험 활동’을 진행했다.
 

특히 수문마루(강당)에서 유치원생부터 6학년까지 29팀이 발레·율동, 학년별 댄스, 태권도, 방과 후 바이올린 앙상블 등 다채로운 무대를 선보였다.
 

또 ‘나만의 그립톡 만들기’, ‘영롱한 레진반지’, 학부모회 나눔 부스 등 다양한 체험부스를 운영하고, 수문도서관 독서 행사, ‘자동 분리 수거 로보팔’ 등 AI·SW 에듀테크 활동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됐다.
 

지역사회 연계 활동도 다채롭게 열렸다. 광산소방서는 학생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및 하임리히법’ 체험을 실시했으며, 신창마을교육발전소는 ‘K-민주주의와 이한열’ 부스를 통해 민주시민의 가치를 알렸다.
 

수문초 박민숙 교장은 "학생들이 직접 기획하고 참여하면서 의미있는 경험을 했기를 바란다"며 "지역사회와 협력해 학생들의 잠재력을 끌어낼 수 있는 기회의 장을 자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