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학생들, 탄자니아에서 전통놀이‧과학 체험 봉사활동 펼쳐
- 등록일 : 2025-10-22 00:00
- 작성자 : 운영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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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학생들이 아프리카 탄자니아에서 진행되는 ‘광주 학생 글로벌 리더 세계 한 바퀴 프로그램’에서 따뜻한 나눔과 배움을 실천했다.
광주시교육청(교육감 이정선)이 15~24일 아프리카 탄자니아 다르에스살람 일대에서 ‘광주 학생 글로벌 리더 세계 한 바퀴 프로그램’의 하나인 ‘2025 광주 학생 청소년 해외 봉사’를 진행 중이다.
특히 학생들은 현지 고아원과 중등학교에서 한국 문화를 알리고, 현지 학생들과 교류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학생들은 지난 18일 말라이카(Malaika) 고아원과 19일 마웅가(Maunga) 고아원을 찾아 아이들에게 한국 전통 놀이를 알려줬다. 비록 언어는 달랐지만 웃음과 몸짓으로 소통하며, 제기차기, 공기놀이, 고리던지기 등 한국의 전통놀이를 알려주고 함께할 수 있었다.
아이들은 처음 접하는 놀이에도 빠르게 익숙해졌고, 활기찬 분위기 속에서 한국 문화를 함께 체험했다.
이어 21일에는 푸구(Pugu) 중등학교와 (다르에스살람)Dar es Salaam 중등학교에서는 과학 교육 프로그램으로 교육 봉사활동이 이뤄졌다.
과학 키트를 활용한 적외선 센서 기반 미니 자동차 조립으로 진행된 수업에서 학생들은 과학적 원리 설명부터 조립 실습까지 전 과정을 탄자니아 학생들에게 지도해 현지 교사와 학생들의 높은 관심과 호응을 이끌어냈다.
또 사전 준비한 태권무와 5.18플래시몹 공연을 선보였으며, 탄자니아 학생들과 하나가 되어 Jambo Bwana 노래를 함께 부르기도 했다.
이번 봉사활동에 참여한 이도현(광주인성고 2학년) 학생은 “문화도, 환경도 다르지만 우리가 가진 것을 나누며 함께 웃을 수 있어 정말 행복했다”고 말했다.
이정선 교육감은 “배움의 울타리를 넘어, 인류 공동체의 일원으로서 함께 성장하는 세계시민의 모습을 보여준 광주학생들이 자랑스럽다”며 “앞으로도 광주교육은 학생들이 세계 곳곳에서 사랑과 평화를 실천하는 글로벌 리더로 성장하도록 든든히 지원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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