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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교육청, 책 · 대화 · 놀이가 만든다! 아이의 평생 문해력




















   광주광역시교육청 기초학력지원센터는 10월 1일(수)에 광주광역시교육청시민협치진흥원에서 학부모 150여명을 대상으로 청주교대 국어교육과 김미혜 교수를 초청하여 “학부모를 위한 초기 문해력 교육 톺아보기” 특강을 개최했다. 이번 특강은 학부모들에게 자녀의 읽기·쓰기 능력 발달 과정과 가정에서 실천할 수 있는 효과적인 문해 교육 방법을 안내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김미혜 교수는 문해력의 개념을 “단순한 글 읽기·쓰기를 넘어 다양한 매체를 활용해 이해하고 해석하며 소통하는 종합적 역량”으로 설명하였다. 특히, 초기 문해력은 초등학교 저학년 시기까지 완성해야 하는 핵심 과업이며 1~2학년 시기가 읽기 부진을 예방할 수 있는 골든타임임을 강조했다.
또한, 강연에서는 가정에서의 문해력 지도의 중요성이 중점적으로 다루어졌으며 부모와 가족이 함께 책을 읽고 대화하는 과정이 자녀의 언어발달과 자존감 형성에 큰 영향을 미치며, 일상 속 간판·포장지 등 환경적 문자를 활용한 놀이, 그림책 읽어주기, 함께 읽기 활동 등이 초기 문해력 향상에 효과적임을 소개했다.
특강에 참여한 한 학부모는 “오늘 강의를 통해 대화와 상호작용이 아이의 자존감과 언어 발달에 큰 영향을 준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고, 환경 속 글자 찾기, 그림책을 함께 읽는 방법 등 구체적인 사례를 들을 수 있어서 유익했다”고 말했다.
 
 
이정선 교육감은 “이번 특강을 통해 학부모들이 자녀의 초기 문해력 발달을 체계적으로 이해하고 가정에서 실천할 수 있는 다양한 방법을 얻을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현장 친화적인 학부모 교육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 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