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서부교육지원청(이하 광주서부교육지원청)은 7~8일 집단실에서 서부 관내 초등학교 18가정을 대상으로 ‘부모-자녀 관계향상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정서·사회성 발달이 중요한 초등학년 시기에 부모와 자녀가 놀이와 역할극으로 소통하며 긍정적인 관계를 쌓을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프로그램은 심리코칭연구소C&C 이용희 소장이 ‘마음으로 소통하는 하루, 우리가족 놀이극장’을 주제로 신체놀이, 빙고게임 등을 진행했다.
 

또 피규어 활동과 역할극을 통해 말로 표현하기 어려웠던 서로의 감정과 입장을 이해하고 진솔한 마음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광주서부교육지원청은 앞으로도 부모-자녀 간 건강한 관계형성을 위한 양육코칭 및 상담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이성철 광주서부교육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가정 내 소통 방식을 돌아보고 건강한 소통의 기반을 마련하길 바란다”며 “가족의 정서적 안정과 건강한 관계 형성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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