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교육청학생교육원(이하 광주학생교육원)은 오는 8월 1~2일과 22~23일, 광주학생교육원 청풍수련장(분원)에서 ‘우리 가족 1박2일 여름캠프’ 제2·3기를 운영한다.
 

이번 캠프는 여름방학을 맞아 초등학생들이 가족과 함께 다양한 프로그램을 체험하며, 자연의 소중함을 느끼고 협동심과 자립심을 기를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기획됐다.
 

2·3기 캠프에는 초등학생 3~6학년 가족 총 40팀 160여 명이 참여하며, 종이비행기 날리기 대회, 가족 레크리에이션, 모험활동, 양궁 게임인 펀아처리(Fun-Archery) 등 프로그램을 체험한다.
 

앞서 지난 25일 운영된 제1기 캠프도 같은 내용의 프로그램으로 운영돼 좋은 반응을 얻었다.
 

1기 캠프에 참여한 정혜원(수문초 5학년) 학생은 “엄마 아빠와 함께한 1박2일이 너무 재미있었다”며 “다음에도 또 오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학생교육원은 오는 12월에는 제4~5기 겨울캠프를 운영할 계획이다.
 

진영 학생교육원장은 “광주 교육가족이 학생교육원에서 특별한 추억을 쌓을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과정을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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