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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교육청, 광주 학생들 미국에서 글로벌 리더십을 꿈꾸다











    광주시교육청(교육감 이정선)이 21일부터 7박 9일 일정으로 미국 동부 지역에서 ‘2025 글로벌 리더십 캠프’를 운영한다.
 

‘글로벌 리더십 캠프’는 시교육청이 추진하는 ‘광주 학생 글로벌 리더 세계 한 바퀴’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다양한 국가와 기관을 대상으로 한 체험 중심의 국제교육 탐방 활동이다.
 

이 프로그램은 해마다 학생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으며 올해는 광주 일반고 1·2학년 학생 20명이 참여한다.
 

이번 캠프는 학생들의 진로·진학 역량을 강화하고, 글로벌 공동체 의식 함양을 위한 국제교육 프로그램으로 마련됐다.
 

참가 학생들은 하버드대학교, MIT, 예일대학교 등 미국의 주요 명문대학을 방문해 캠퍼스를 탐방한다. 현지 대학 멘토들과의 간담회를 통해 진로와 진학에 대한 인식을 넓히는 시간을 갖는다.
 

또한, 뉴저지에 위치한 통합한국학교를 방문하여 현지 고등학생들과 함께 5·18민주화운동의 역사적 의미를 나누고, 전래놀이 체험 등 한국문화를 소개하는 교육·문화 교류 활동도 진행할 예정이다.
 

이 외에도 UN 본부, 미국 국회의사당, 프리덤 트레일 탐방 등을 통해 미국의 역사와 민주주의를 직접 체험하며 세계시민으로서 성장할 수 있는 안목을 키우게 된다.
 

사전교육은 총 5회에 걸쳐 진행되었으며, ▲하버드·MIT 등 대학 사전조사 및 발표 ▲5·18 민주화운동 플래시몹 및 K-POP 공연 연습 ▲안전 및 문화·예절 교육 등을 포함해 캠프의 취지를 충분히 이해하고 준비할 수 있도록 구성되었다.
 

참가 학생 김도현(광주제일고) 군은 “오랫동안 꿈꿔왔던 글로벌 리더십 캠프에 참여하게 되어 매우 설렌다”며 “이번 활동을 통해 진로에 대한 고민을 구체화하고, 미래를 향한 자신감을 얻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정선 교육감은 “2025 글로벌 리더십 캠프는 학생들이 더 넓은 세계 속에서 진로와 진학에 대해 진지하게 탐색할 수 있는 의미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광주 학생들이 세계를 무대로 꿈을 펼칠 수 있도록 국제교육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