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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교육청창의융합교육원, ‘가족과 함께하는 생태체험 프로그램’ 성료

















   광주광역시교육청창의융합교육원(이하 창의융합교육원)은 지난 4월12일부터 7월12일까지 2, 4주 토요일에 초등학생 가족 26명 을 대상으로 총 6회에 걸쳐 ‘가족과 함께하 는 생태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창의융합교육원 내 생태체험장에서 과학교육 체험관 해설사의 설명을 들으며 땅콩, 방울토마토, 옥수수, 고추 등 다양한 작물 17종을 가족과 함께 심고 가꾸며 생장 전 과정을 관찰·기록하는 방식으로 구성됐다.
 


프로그램은 4개월 동안 ▲파종 및 모종 심기 ▲숲 체험 ▲작물 생장과정 관찰 ▲봉숭아 물들이기 ▲수확 체험 ▲배추흰나비와 개구리 한살이 관찰 ▲태양 관측 ▲씨앗·모종 작물의 생장 차이 비교 실험등 다양한 활동으로 진행됐다.
 


또한 작물 생장 기간동안 숲해설가(운리중학교 교사 윤부연)를 초청해 생태체험장 주변 식물에 대해 가족이 함께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가족들은 “그저 풀과 나무로만 보였던 것들이 다르게 느껴진다”며 “앞으로 창의융합교육원을 방문할 때마다 식물에 더 많은 관심을 가지게 될 것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 또 “아이들이 직접 심은 작물을 정성껏 키워주시고 수확의 기쁨까지 경험하게 해주셔서 감사하다”고 덧붙였다.
 


광주광역시교육청 창의융합교육원 임미옥 원장은 “가족이 함께 참여하며 배우고 소통하는 생태체험을 통해 학생들이 자연의 소중함을 느끼는 값진 시간이 되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방식의 생태체험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지속적으로 운영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