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교육청(교육감 이정선)은 10일 유치원, 어린이집 원장 300명을 대상으로 소통과 공감을 위한 유보통합 ‘함께 We含(위함)’ 연수를 진행했다.
 

이번 연수는 광주형 유보통합 추진 방향을 현장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연수에서는 시교육청 이경민 장학사가 광주 유보통합 추진사업을 안내하고 유보통합 비전과 목표, 향후 운영 계획 등을 설명했다. 이어 한국스피치연구소 안정진 대표가 ‘소통과 공감을 위한 리더의 말하기’를 주제로 강의를 진행했다.
 

또 행사에 앞서 ‘하나 되는 유보통합! 두 배 되는 청렴 광주교육’ 캠페인과 ‘유치원 및 어린이집 회장단 협의체’ 위촉식도 열렸다.
 

시교육청은 유보통합센터를 통해 현장 의견을 반영한 맞춤형 지원과 연수를 운영하는 등 유보통합이 안정적으로 추진되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이정선 교육감은 “유보통합은 아이들의 미래를 위한 통합 교육의 첫걸음이다”며 “변화의 중심에 있는 유아교육과 보육 현장 리더들이 함께 고민하며 질 높은 영유아 교육이 이뤄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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