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아이키움

회원가입

광주아이키움 전체메뉴

광주 소규모 병설유치원(4개월), 만국기 아래 손맞잡다

  • 등록일 : 2025-06-05 00:00
  • 작성자 : 운영자
  • 조회수 : 16



















본량초등학교 병설유치원(원장 김정우)은 4일 소규모 병설유치원(어등, 어룡, 삼도, 본량) 유아, 학부모, 교원 등 60여명이 참여한 ‘한울타리 운동회’를 강당에서 개최하였다고 밝혔다.
 
 
광산구에 위치한 소규모 병설유치원 4개원은 올해초 광주광역시교육청 ‘한울타리 유치원’ 공모사업에 선정되었다. 어등초 병설유치원이 중점학교를 맡고 3개원이 참여학교로 구성되었다. ‘한울타리 유치원’은 소규모 공립유치원 간 협력을 통한 특색있고 자율적인 유치원 운영을 통해 유아교육의 공공성을 강화하기 위한 정책사업이다.
 
 
‘한울타리 유치원’을 통해 유아들은 운동회, 체험학습 등 공동 체험은 물론, 놀이, 선물주고 받기 등을 통해 월 1회 함께 어울린다. 교사들은 상호 의견과 정보 교환, 공동교육과정을 운영하고 학부모들은 협력과 교류를 통해 관계를 형성해 나가고 있다.
 
 
오늘 운동회에 참석한 삼도초 병설유치원 류광영 원장은 ‘그동안 원아수가 적어 교육과정을 운영하는 데 어려움이 있었는데, 소규모 병설유치원이 모여 운동회를 해보니 매우 유익했다’고 만족해 했다.
또한 김지연 학부모는 ‘4개원 유치원 아이들이 함께하는 한울타리 유치원 활동이 앞으로 지속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본량초 병설유치원 김정우 원장은 ‘학령인구 감소로 인해 병설유치원이 갈수록 유아모집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데, 오늘 4개원이 개최한 공동교육과정 운영은 작은학교를 살리기 위한 좋은 시사점을 주었다’고 강조했다.

 



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