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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교육청창의융합교육원, ‘사이버브릿지_별따러 가자’ 운영

















광주시교육청창의융합교육원(이하 광주창의융합교육원)은 지난 22일 사회복지법인 무등육아원 아동들을 대상으로 ‘별따러 가자’ 천문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사회적 약자와 시민의 과학적 소양 향상을 목표로 하는 사이브릿지(SciBridge)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과학 체험활동 기회가 적었던 소외계층 어린이들이 우주에 대한 흥미를 갖고 과학을 보다 친숙하게 느낄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관측 당일 기상 상황으로 인해 직접적인 천체관측은 어려웠지만, 다양한 대체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풍성한 체험이 이어졌다.
 
 
천문교육은 ▲태양계 팔찌 만들기 ▲천문대 시설 견학 ▲천체투영관 체험으로 구성되었다. 아이들은 태양계 구성원들의 특징이 잘 드러나는 구슬을 직접 실에 꿰어보며 각 행성에 대해 배우는 시간을 가졌고, 천문대에서는 다양한 망원경과 첨단 장비들을 살펴보며 밤하늘과 과학 기술에 대한 호기심을 키웠다. 이어진 천체투영관 체험에서는 3D 별자리 영상을 감상하며 마치 밤하늘 속을 여행하는 듯한 생생한 경험을 할 수 있었다.
 
 
무등육아원 관계자는 “과학 체험 기회가 상대적으로 적은 아이들에게 매우 소증한 시간이었으며 아이들의 반짝이는 눈빛을 보며 이 프로그램의 가치와 필요성을 다시금 느꼈다”고 전했다.
 
 
광주창의융합교육원 임미옥 원장은 “과학은 모두의 것이며, 누구나 별을 꿈꿀 수 있어야 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소외 계층과 시민들을 위한 과학문화 확산 활동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 프로그램은 일반시민과 사회적 약자에 대한 과학 체험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긍정적인 사회화 기능을 수행하고, 과학 수준의 보편적 향상을 도모하기 위한 지역현안 사업이다. 교육부의 특별교부금을 받아 기획된 사회공헌형 과학문화 프로그램으로, 향후 더 많은 단체와의 협업을 통해 운영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