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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교육청 금호평생교육관, 찾아가는 공연 ‘팥죽 할멈과 호랑이’














광주광역시교육청금호평생교육관은 지난 9일부터 오는 11월 14일까지 관내 초등학교 저학년을 대상으로 전래동화극 ‘팥죽 할멈과 호랑이’를 운영한다.
 

이번 공연은 전래동화를 재해석한 참여형 공연으로 전문 극단이 학교로 직접 찾아가 수준 높은 연출과 생생한 현장감을 전달한다. 이를 통해 학생들의 독서에 대한 흥미를 증진시키고 창의적 사고, 사회적 상호작용 등 다양한 교육적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공연을 관람한 학교 관계자는 “어린 시절의 문화예술 활동은 창의력 향상에 큰 영향을 미치는데, 접할 기회가 적어 아쉬웠다. 좋은 공연을 학교에서 관람할 수 있게 되어 아이들이 더욱 편안하게 공연에 집중할 수 있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광주광역시교육청 금호평생교육관 선계룡 관장은 “문화예술과 독서교육을 결합한 전통 공연을 통해 학생들이 이야기 속 교훈과 지혜를 얻어가길 바란다. 앞으로도 학교 현장에서 실질적인 독서교육을 위한 다양한 문화콘텐츠를 지원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