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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서산5‧18지킴이’ 양성을 위해 학교자율시간, 시교육청 글로벌리더 동네 한 바퀴 ‘전일빌딩245’ 프로그램 체험























광주서산초등학교 4학년 학생들이 5·18 민주화운동의 정신을 배우고, 생활 속에서 그 가치를 실천하는 다양한 활동을 펼쳤다.
 

광주서산초 4학년 학생들은 ‘2022 개정 교육과정 학교자율시간 활동’을 5·18 민주화운동을 주제로 배움을 펼쳐나가고 있다. 특히 학생들이 단순한 지식 습득을 넘어 민주주의, 인권, 공동체 정신을 ‘삶에서 실천하는 민주시민 교육’을 실천하고 있다.
 

특히 5월 15일(목), 학생들은 광주광역시교육청의 ‘글로벌 리더 동네 한 바퀴’ 사업의 일환으로 5·18 민주화운동의 상징적 장소인 전일빌딩245를 직접 답사했다. 전시물을 통해 당시 시민들의 용기와 희생정신을 생생하게 접한 학생들은 "당연하게 누리는 자유가 많은 분들의 희생 덕분임을 알게 되었다."며 민주주의의 소중함을 깨달았다.
 

또한 이튿날인 5월 16일(금) 아침에는 등굣길에서 5·18의 가치를 담은 초콜릿을 전교생과 함께 나누는 행사를 진행했다. 이 활동은 5·18 정신인 나눔과 연대, 공동체의 가치를 실천해보는 시간으로, 학생들은 “작은 나눔이지만 큰 의미가 있었다.”며 민주 시민으로서의 첫 걸음을 내딛는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
 

광주서산초 안진홍 교장은 “학생들이 5·18 민주화운동의 가치를 몸소 체험하고 실천하는 경험을 통해, ‘역사를 잊은 민족에게 미래는 없다.’는 교훈을 직접 느끼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체험 중심의 민주시민 교육을 계속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이번 활동을 통해 광주서산초 학생들은 자랑스러운 광주시민으로서 단순한 역사 학습을 넘어, 5·18 민주화운동을 기억하고, 민주주의의 가치를 일상 속에서 실천해 나가겠다는 다짐을 나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