첨단고등학교, ‘고교로드맵 프로그램’ 운영
- 등록일 : 2025-05-15 00:00
- 작성자 : 운영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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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단고등학교는 고교로드맵 프로그램을 14일 실시했다.
첨단고등학교는 이날 1학년 전체 학생을 대상으로 고교학점제 도입에 따른 학생 주도의 진로 설계 및 과목 선택 지원을 위해 ‘고교로드맵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운영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진로계열별 전문가 특강 ▲선택과목 박람회 ▲학생 주도형 시간표 설계 활동의 세 가지 영역으로 구성되었다. 이를 통해 학생 개개인이 자신의 진로에 따라 학업을 설계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먼저, 진로계열별 전문가 특강에서는 사전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유사 진로를 희망하는 학생들을 그룹화하여, 해당 분야의 외부 전문가를 초청한 강연이 이루어졌다. 진로에 따른 과목 선택 전략, 학습법, 향후 진로 전망 등을 중심으로 진행된 강연을 통해 학생들은 자신의 진로에 적합한 고등학교 과목 구성의 방향을 구체화할 수 있었다.
선택과목 박람회는 교과별 부스를 중심으로 운영되었으며, 교과 담당 교사와 선배 서포터즈가 함께 참여하여 15분 단위의 설명과 상담을 진행하였다. 학생들은 각 과목의 성격, 수업 방식, 평가 기준, 진로 연계성 등에 대해 밀도 있게 이해하고, 개인의 관심과 역량에 맞는 과목을 탐색하고 선택할 수 있는 기회를 가졌다.
마지막으로 학생 주도형 시간표 설계 활동을 통해, 학생들은 특강 및 박람회를 통해 얻은 정보를 바탕으로 자신의 진로에 맞춘 과목을 선정하고, 개인별 맞춤형 시간표를 구상하였다. 이 활동은 고교학점제의 핵심 가치인 학생 선택권과 자기 주도성을 강화하는 데 중점을 두었으며, 고등학교 생활 전반을 진로 중심으로 재구성하는 의미 있는 경험이 되었다.
첨단고등학교 김형태 교장은 “이번 고교로드맵 프로그램은 학생이 주도적으로 자신의 진로와 학업을 설계하는 첫걸음으로, 고교학점제의 취지를 실현하는 모범 사례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고교학점제의 문제점을 보완하고 학생 맞춤형 진로·학업 설계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광주 지역의 현장에 적합한 광주형 고교학점제의 모델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학생들은 “저희 학년부터 고교학점제 도입으로 혼란스러웠는데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자신의 흥미와 진로에 맞는 과목을 선택하고, 시간표를 스스로 구성해보는 경험을 통해 학교 생활을 보다 주도적으로 설계할 수 있게 되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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