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보/안내] 2025 민주·인권·평화 마당극제 공연 안내
- 등록일 : 2025-05-14 00:00
- 작성자 :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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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 민주·인권·평화 마당극제 > 공연 안내 □ 추진목적 ㅇ 전국의 민주‧인권‧평화 관련 마당극을 전당의 유휴공간을 활용, 오월의 가치 확산 및 역사의 슬픔을 축제로 승화, 관객이 쉽게 접근할 수 있는 야외에서 공연을 개최 □ 공연개요 ㅇ 공 연 명: 민주·인권·평화 마당극제 ㅇ 공연일시: 2025. 5. 24.(토) ~ 25.(일) 17:40 ㅇ 공연장소: 국립아시아문화전당 열린마당 ㅇ 관 람 료: 무료 ※ 야외공연으로 지정 좌석 없음. □ 공연소개 일 시 5. 24.(토) 17:40 5. 25(일) 17:40 역사적배경 5·18민주화운동 제주4·3 추천기관 5·18기념재단 제주4·3평화재단 공연단체 놀이패 신명 (1982년 창단된 마당극 전문 예술 단체로 광주·전남지역을 기반으로 마당극을 창작, 공연합니다. 전통연희를 계승 및 재창조하며 다양한 문화 예술을 펼치고 있음.) 극단 세이레 (제주 전통과 삶을 무대로 새롭게 창조하며, 끊임없는 도전으로 제주 연극의 길을 넓혀온 중견 극단으로, 1992년 창단 이래, 제주인의 정신과 문화를 연극으로 이어가고 있음) 공 연 명 언젠가 봄날에 (80분) 오사카에서 온 편지 (70분) 공연내용 5·18 민주화운동의 아픔을 품은 마당극 5·18 민주화운동 당시, 흔적 없이 사라진 행방불명자들과 그 가족들의 아픔을 담아낸 마당극입니다. 굿과 소리, 춤으로 승화한 한판 굿을 통해, 지워져 가는 기억을 붙잡고 아직 끝나지 않은 항쟁의 슬픔과 해원의 길을 그립니다. 굿판을 마친 늙은 무당 박조금과 세상을 떠돌던 영혼들이 변해버린 세상 속에서 마지막 작별을 준비합니다. 이 작품은 5·18 민주화운동의 아픔을 기억하고, 남은 이들의 슬픔과 사랑을 따뜻하게 끌어안는 진혼과 치유의 무대입니다. 이국의 작은 식당에서 피어난 제주 4·3의 기억! "오사카에서 온 편지"는 4·3의 비극을 피해 일본 오사카로 밀항한 한 여인의 삶을 그린 마당극입니다. 고향 제주를 떠난 지 60여 년, 고정자 할머니는 오사카의 작은 식당을 지키며 살아갑니다. 4·3 당시 남편과 아기를 잃은 그녀는 긴 세월 고향을 찾지 못한 채 침묵 속에 살아왔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제주에서 찾아온 작가와의 만남을 통해, 정자는 묻어두었던 지난날의 기억과 마주하게 됩니다. 이 작품은 떠나야 했던 이들의 아픔과 지워지지 않는 기억을 따뜻하게 그려냅니다. ► 5.18 민주화운동을 기념하여 전국의 역사적 사실과 가치를 반영한 우수한 마당극을 공연하오니, 많은 관람 부탁드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