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성육아응원단](남구) 과학 체험형 카페 <카페 엥>
- 등록일 : 2026-05-31 22:25
- 카테고리 : 카테고리 없음
- 작성자 : 남성육아응원단 남구
- 조회수 : 64

작성자 : 2026년 광주여성가족재단 남성육아응원단 남구 대표
과학체험형 <카페 엥>을 가다

광주의 1호 공원인 광주공원 내에 위치한 광주 유일의 과학체험형 카페 <카페 엥>에 갔다. 과학과 카페의 결합이라는 생소한 테마여서 일단 호기심이 갔고, 예전 광주 시민회관이였던 장소가 광주 포레스트971 이라는 멋진 공간으로 탈바꿈이 되어 있어서 왠지 초대받은 기분이 들었다.
과학이라면 먼저 불편한 반응을 보이는 딸을 위해 카페 엥의 <진짜로 해보는 엥? 메뉴> 중에서 “달달구리 달고나라떼”와 “솜사탕라떼” 만들기를 예약했다.

카페 엥에서는 예약을 하면 미리 필요한 재료와 설명서를 체험 키트처럼 준비해 주셨고, 실험시 안전사항을 잘 설명해 주셨다.
이제부터는 아이와 단둘이 설명서만으로 실험을 해야 하는데, 설명서에는 실험의 순서와 과학원리까지 잘 나와 있기에 아이앞에서 아빠가 헤메는 모습을 보여주지 않아서 다행이였다. 그리고 함께 과학원리와 퀴즈를 푸는 시간을 가질 수 있다.거운 열에 의해 설탕이 갈색으로 변하고 소다를 통해 부풀어 오르는 달고나를 만들면서 아빠가 어렸을적 달고나를 만들다 국자를 몇 개 태워 버려서 할머니께 야단을 맞았다는 이야기를 하면서 아이와 아빠의 어릴적 추억을 나눌 수 있어 좋았다. 그리고 솜사탕 기계에서 솜사탕을 만들면서 열에 의해 녹은 액체상태의 설탕이 원심력을 이용해 거미줄의 실처럼 빠져나올 때 기다란 젓가락으로 구름처럼 솜사탕을 뭉치는 재미를 과학적 원리와 함께 설명해 줄 수 있어서 좋았다

달고나와 솜사탕을 다 만들고 나면 시원한 우유와 솜사탕을 꾸밀 수 있는 토핑이 나오는데 우유 잔에 솜사탕 머리를 올려주고 토핑으로 꾸미고 맛있는 먹는 시간을 가졌다.
솜사탕이 우유안에서 한 순간 녹아없어져 버리는 모습을 보면서 허무하지만 이것도 과학이다 라며 웃는 시간을 가졌다.
카페 엥은 실험뿐만 아니라 한편에는 X-Box에서 비디오 모션 게임이나 축구게임이 있어서 과학실험 중간에도 게임을 하며 시간을 보낼 수 있었다.
단점이라면 아이가 실험 중간에 자꾸 축구 게임으로 도망가버린다는 점이였다. 그리고 현미경이 있어 다양한 세포들도 들여다 보고, 3D 프린터가 실제로 작동중이여서 직접 네잎 크로바와 칼을 만드는 과정을 눈으로 볼 수 있었다.
안쪽 공간에는 3D로 만든 요즘 아이들이 좋아하는 여러 종류의 클리커 키캡이 있어서 굿즈로 구매할 수 있다. 시중에서 파는 흔하지 않는 모양의 키캡들이였고, 귀엽고 다양한 모양과 화사한 색감의 키캡을 보면서 희귀한 클리커 키캡이라고 좋아하였다. 네이버 영수증리뷰를 올려주면 굿즈 구입시 사용가능한 카페엥 3천원 할인권까지 주니 아이도 아빠도 만족도가 최상이다.
카페 엥은 단순히 차를 마시는 카페를 넘어 아이와 함께 과학적 원리를 생활속에서 배우며 과학을 즐길 수 있는 카페로, 어려운 과학이론을 놀이처럼 몸으로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카페로, 부모는 이를 쉽게 설명하며 아이와 시간을 보낼 수 있는 장소이다. 다가오는 더운 여름날 실내체험으로 그리고 가족이 함께 할 수 있는 가족체험으로 추천한다.
이상으로 2026년 광주여성가족재단 남성육아응원단 남구 대표 고원희였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