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광주박물관이용 후기 꿀잼박물관
- 등록일 : 2024-03-24 14:30
- 카테고리 : 카테고리 없음
- 작성자 : 엄민아
- 조회수 : 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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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물관 가자고 노래를 부르는 초등 3학년 딸과 그런 누나 따라가고 싶은 초등 1학년 아들과 함께 봄비가 추적추적 내리는 날 국립광주박물관으로 향합니다.
특별전시도 없는 기간인게 조금 마음에 걸리지만 신안선 발굴 도자기와 신창동 유적지발굴 유물만으로도 재미는 차고 넘칠것도 같아 일단 전시관으로 들어가봅니다.
어! 저거 빗살무늬토기죠?
신석기 시대에 쌀이랑 음식 담아두던 그릇이잖아요.
신나서 떠드는 아들
2층 전시실에서 팔주령과 청동거울을 발견하고는 어, 이건 힘있는 사람들만 가질 수 있었던 청동유물들이죠?
질세라 떠드는 딸
평소 학습만화는 하루에 한 권 이상 못읽게 했었는데 오늘 보니 좀 더 허용해도 될 것 같습니다.
이제 곧 초록초록한 진짜 신록의 계절이 되면 박물관 내부뿐 아니라 전시관 들어가는 그 길부터 마음에 쏙 드는 꿀잼광주의 한 장소가 되겠어요.
오늘은 아쉬운대로 만개한 목련으로 만족해봤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