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 나 우리는 서로 필요하다.
- 등록일 : 2023-11-13 18:45
- 카테고리 : 카테고리 없음
- 작성자 : 이혜은
- 조회수 : 12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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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쟁같은 매일매일 어느날은 아이들이 잠들던 밤의 깜깜함이 좋아 아침이 오지않기를 바랄때도
어떤날은 훌쩍 떠나고 싶은 마음이 드는 그런 날 그럼에도 너희를 보고 있으면 화가났다가도 웃음이 나는건 너희가 아이들이기 때문이겠지 어른들이 말하는 것처럼 잠자는 모습이 너무 편하지만 일어나서 날 보며 웃어주는 모습이 보고 싶어지는 그런 이상한 감정
매일 사고치지 않는 날 없이 지나가고 고운말이 나오지않는 날이 많지만
너희를 낳길 잘했다고 생각이든다
나혼자서 너희를 올바르게 키울수 없기에 많은 도움이 필요한시기
사랑하는 나의 아이들
우리는 혼자서는 살아가기 힘들다.
작지만 작은 온기,손길로 삶이 만들어지고 그 덕에 감사함을 배우고 살아간단다.
기억이란 그런거 같다 아이들에게 좋은것을 즐거운것을 신기한것을 심겨주려 노력하고 그 기억속에 행복만이 가득하길 바라는 맘 그게 부모 그리고 주위사람들의 배려로 만들어진다.
나는 딸둘 엄마이다 36개월 ,13개월
한참 발달,도움이 필요한 나이 나혼자서는 많은것을 해줄수 없기에 이곳저곳 기웃기웃 거리며 필요에 따라 도움을 받는다 .
이 혜택들이 그저 오느것이 아니며 내곁에 오래머물수 있었으면 좋겠고 아이들도 그 누렸던 것을 나중에는 되돌려줄수 있는 아이들로 성장했으면 좋겠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