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다리고 기다리던 첫 아이를 출산하고 아이를 어떻게 돌볼 수 있을까? 우리 부부가 아이를 잘 키울 수 있을까 정말 걱정이 되는 날도 많았습니다. 하지만 광주 광역시에서 여러 가지 사업들로 지원해 주셔서 정말 아이는 함께 돌보는 것이다라는 느낌도 많이 받고 참 든든했어요. 아이키움 사이트가 있어서 광주광역시의 임신과 출산 육아에 대해 많은 지원이 있음을 쉽게 파악할 수 있고 신청도 편리하게 할 수 있어서 참 좋았어요. 여러 예비 부부들에게도 추천해주고 싶은 사이트네요.

입덧과 예기치 못한 빠른 출산으로 인해 집 정리도 제대로 못하고 걱정이 정말 많았었는데 임신부 가사돌봄 지원 서비스도 감사했고요. 덕분에 깨끗한 집에서 아기와 함께 행복한 시간을 보내고 있습니다. 정말 실질적이고 임산부들에게 아주 도움이 되는 훌륭한 정책인 것 같아요. 게다가 지역 업체들 이용하니 경제적으로도 여러 면에서 도움이 될 것 같은 아주 좋은 정책입니다.그리고 지금은 육아휴직을 했는데 남편이 가사를 많이 도와주는데 참 고맙네요. 아기 근로시간 단축으로 평소보다 2시간 일찍 오는데 종종 일과 업무에 쓰지 못할 때도 있지만 그래도 대부분 일찍 와서 아기를 같이 돌봐주려고 노력하는 훌륭한 남편입니다. 역시 육아는 같이 해야 더 힘도 나고 아기도 좋아하는 것 같아요. 아기가 클 때까지 부부가 열심히 힘내서 육아할 수 있도록 근로 시간 단축이 되어서 정말 유용하게 시간을 활용하고 있습니다. 

이 육아수기를 작성하면서 광주광역시의 육아 정책에 대해 살펴봤는데 앞으로 아기가 크면 아플 때나 긴급하게 돌봄이 필요할 때 어떤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을지 한번 살펴볼 수 있는 계기가 되었네요. 역시 아는 게 힘이라더니 관심 갖고 잘 찾아보면 여러 지원이 있다는 것을 다시 한번 느끼고 갑니다.

다시는 오지 않을 순간인 것을 잘 알기에 휴직하는 시간과 비용이 아깝지 않네요. 하지만 언젠가는 다시 직장으로 돌아가야 하고 아기도 키워야 하는 워킹맘으로써 하루하루를 살아야 하는데 조금 걱정도 됩니다. 앞으로도 많이 지원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작은 도서관도 빨리 아기가 크면은 이용해보고 싶어요. 언젠간 그럴 날이 오겠죠? 모두들 행복한 육아하세요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