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육아체험 수기공모전] 아이를 키우는데에도 아는것이 힘이다.
- 등록일 : 2023-11-01 13:22
- 카테고리 : 카테고리 없음
- 작성자 : 이유미
- 조회수 : 1447
안녕하세요? 저는 광주광역시 광산구에서 아이를 양육하고 있는 워킹맘 입니다.
우연히 sns를 보다가 '함께돌봄' 경험을 담은 수기공모전을 접하게 되었고,
제가 이용했던, 이용하고 있는 경험을 공유하면서 아이를 키우며 도움이 되었던 부분과 필요한 부분을 적어보고자 공모전에
참여하게 되었습니다.
[ 경험담 ]
제가 이용했던 첫번째는
함께돌봄 중 '광주광역시 육아 종합 지원 센터' 입니다.
센터내에 장난감 대여소, 시간제보육이 가능한 공간, 실내 놀이터가 있는 센터였습니다.
- 장난감 대여소 : 제가 학교다닐당시 동네에잇는 장난감대여소에서 봉사활동을 한적이있습니다.
그때 봉사활동을 하면서 대여, 반납시에 소독이 철저히되는것을 경험하고, 나중에 나도 이용을 할일이 잇겠구나 생각한적이 있었습니다.
요즘은 아이를키우면서 아이들을 위한 장난감이 너무 많이 나오기도 하고 가격대가 있는데, 아이들은 한때만 사용하는 장난감이다보니 부담
이 되는것이 사실입니다
그래서 대다수의 부모님들은 중고를 구입하거나 새상품을 사용하고 중고로 되파는 경우가 많은데 그러지않고 장난감 대여소를 이용하면
좋을것 같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그렇지만 장난감대여소같은경우 시간제보육이나 다른 시스템보다 홍보가 덜되어있어서그런지 주변 엄마들은 모르는경우가 많았습니다.
좀더 알려져서 많은 부모님들께서 이용하면 좋을것 같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 실내놀이터 : 제가 이용했을 당시에 코로나19의 여파로 실내에서 놀기엔 사람이 많고, 실외에서 놀기엔 날씨가 추웠었습니다.
그런데 육아종합지원센터내의 놀이터는 저렴한 가격에 에약제로 운영되고 잇어서 전염병 걱정없이 아이들을 신나게 놀릴수 잇었습니다.
두번째 함께 돌봄은 '초등돌봄' 입니다
맞벌이 부부이다보니 정상적인 학교수업이끝나면 아이를 학원에 보내서 퇴근시간에 맞추거나 해야하는 경우에 걱정이 많았습니다.
학원비도 걱정이고 아이가 여기저기 왔다갔다 학원을 다녀야되는것에 안전상 불안함도 있었는데
입학후 초등돌봄을 이용하게 되면서 학교라는 공간에 친구들과 선생님의 보호하에 아이가 돌봄센터를 이용할수 있으니 안심이 됩니다.
처음에 돌봄을 이용했을때에는 아이가 돌봄에서 몇시간을 있어야 하는데 심심하진 않을까 집에 가고싶진 않을까 걱정도 했는데
돌봄센터내에서도 요일별로 다양한 프로그램도 하고, 다른반 친구들과도 만나서 자유활동도 할수잇으니 교우관계도 좋아지는것 같습니다.
특히 방학때 학교에서 돌봄센터를 운영하다보니 안전하게 아이를 맡길수 있어서 만족감이 높습니다.
한가지 필요하다고 생각했던게 잇다면
저는 어린나이에 아이둘을 낳고 키우면서 주변에 또래 아이를 키우는 친구들이 많이 없었습니다.
그래서 인터넷 카페를 이용하거나 문화센터를 다니면서 엄마들을 사귀게 되는 경우였는데
같은 나이대아이를 키우는 부모님들과 자연스럽게 어울리면서 정보공유도하고 필요없는 육아템들도 나누고 교환하면
좋을것 같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공동육아나, 시에서 비슷한 나이또래의 아이를 키우는 부모님들의 검증된 모임을 주최해서 자리를 만들어주면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을
해보았습니다.
저도 아이들을 키우면서 함께돌봄이나 시에서 아이들을 양육하면서 제공하는 편리한 서비스들을 적극 이용하고 동참할 생각입니다.
많은 부모님들이 이러한 시스템들을 알아서 조금이라도 편하게 아이를 양육하였으면 하는 마음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