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아체험수기 공모전]워킹맘에서 전업맘으로
- 등록일 : 2022-10-31 1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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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 문석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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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의 이전직업은 휴가나 외출이 자유롭지 못한 직업이였습니다
아이를 뱃속에서 키우는 동안 무더지게 일하는게 제몫이였습니다
그해 6월 큰 행사를 치루는 동안 아이의 진통이 느껴졌습니다. 마무리를 해야만 했던터라
그렇게 행사를 마치고 병원진료를 보러가자 이미 3센치가 열려 입원을 하라더군요
10달가까이 일에매진한터인지 초산임에도 불구하고 물론힘들었지만 남들보다는 수월하게
첫째를 손에 안을수 있었습니다.
그렇게 이모손에 맡겨진채 워킹맘 으로 지내야만 했습니다
그렇게 두돌이 지날쯤 반갑게도 둘째를 갖고 되었고 여러이유로 그때부터 전 전업맘으로 다시 재취업하게되었습니다.
전업맘으로 살아가면서 아이가 아플때 제가 직접 돌볼수 있다는게 얼마나 기쁜일인지사실은 크게 어려움없이 자라주는덕에
더없이 고마운 날들일 보내고 첫째와 1년 가까이 애착을 만들어준 후 4살무렵부터 첫 기관을 보내게 되었습니다.
직접 말하고 표현할수 있을때부터 기관을 보내자라는 제 작은 교육관하나로 주변에서 이제는 보내라라는 원성을 뒤로한채
4살까지 가정보육후 원에 입학을 하고 그뒤로 둘째와 교감할수 있는 시간을 보냈습니다
둘쨰 마찬가지로 4살이 될무렵부터 기관을 다닙니다 그래선지 아이들의 충분한 애착후 기관을 다녀서 지금까지 한번도 울고 싫다라는 표현없이
늘 재밌게 밝게 즐겁게 다녀주는 두 아이들이 고맙기만 합니다.
이렇게 아이들이 자라나니 가끔은 저스스로의 존재를 뒤돌아 보게 된 어느날
첫째의 초등학교 입학과 그후 여름방학을 뜨겁게 맞이하면서 아! 그래 지금은 아이옆에서 내가 돌보아 주는게 맞지 라고 저와의 시간을 매일 보내고 있습니다
직접 아이를 케어하니 아이의 부족한 부분 잘하고 있는 부분을 눈으로 확인할수 있고 아이를 맞춰줄있어서 전 지금의 순간을 즐기고 있습니다.
비록 언젠가 제품을 떠날 아이들이겠지만 훗날 뒤돌아 보았을때 후회하지 않도록 지금을 최선을 다해주고 싶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