맞벌이 부부 소득금액 몇천원 차이로 산후도우미 서비스를 이용할 수 없게 되어 아쉽던 찰나에 

광주형 산후관리 공공서비스가 있다는 조리원 선생님의 추천으로 서비스를 이용하게 되었습니다.

우리가 흔히 생각하는 산후도우미가 아닌 산모와  아이의 건강상태를 체크하고 전문적인 교육을 받아서

바른 모유수유 자세와 수면교육등 육아에 필요한 정보를 교육해준답니다.

처음에는 누군가 집에 온다는게 코로나 시기에 좀 망설여졌지만,

집에 방문하여 나가시기전까지 방역도 철저히 지키시고 마스크도 절대 벗지 않으셨죠.

집에 방문하여 유니폼으로 갈아입으시고 매일 혈압과 건강상태 심리상태 체크해주셨어요.

시간이 지나니 선생님이 오시길 기다리게 되었답니당^^

혼합수유로 많이 힘들어했는데 올바른 수유방법과 젖몸살이 오지 않게 마사지와 관리 방법들을 알려주셨고

제일  고민이 되었던 분리 수면 교육도 아이의 성향에 맞게 지도해주셨습니다.

그 외에 많은 정보들을 알수있었고 덕분에 출산은 처음이라 모든 게 낯설던 저에게 한줄기 빛 같은 감사한 분이셨죠.

지금 생각하면 그 덕분에 산후 우울증도 오지 않았던거 같아요.

저는 출산후 바로 서비스를 신청했지만, 둘째를 낳게된다면 2살 4살 때도 이 서비스를 이용해서 정보 공유해도 좋을거같아요.

저는 개인적으로 너무 좋은 서비스를 이용한거같아 주변에 육아맘들이 많이 알면 좋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