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들은 등산 싫어하지 않나요? ㅎ 우리집 아이들은 등산을 좋아한답니다! 산속으로 팔팔 날아다는 아이들 속에서 저만 힘들어 죽는 줄 알았어요...ㅠㅠ  가다 쉬다를 반복해서 3시간만에 올라간 중머리재 다리가 후달후달!!!  그래도 중머리재에서 내려다본 풍경은 정말 멋졌습니다! 

또 거기에서 먹었던 삼각김밥과 컵라면은 어찌나 맛있던지... 국물 한방울 남김없어 싹 다 먹고 배부르게 내려 왔습니다!!!  무등산 정기를 받았는지 아직까지 밥맛이 좋네요ㅡㅡ;;; 

봄인데 집에만 계시기 보다는 아이들과 함께 무등산으로 등산 가시는건 어떨까요?  간만에 성취욕 뿜뿜해집니다!  우린 여기까지 가봤다! 이만 마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