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개월 아들 쌍둥이를 키우고 있는 엄마입니다.

에너지 넘치는 아들 쌍둥이들과 주말이면 어디를 가야 하나가 늘 고민입니다.

그래도 광주에는 아이들이 즐길 수 있는 여러 문화 시설과 공원들이 있어서 참 다행이라는 생각을 하곤 합니다!

그중에서 특히 자주 가는 곳이 황룡강 친수공원입니다.

날씨 좋은 날에는 돗자리 하나 들고 가서 아이들과 시간을 보내고 오기도 하고~ 코스모스가 피는 가을에는 유모차 끌고 산책을 하기도 하고~ 벚꽃이 피는 봄에는 꽃구경을 가기도 합니다.

해마다 유채꽃이 예쁘게 피는 곳인데 올해는 파종이 늦었는지 아직 유채꽃 구경은 못했지만 근처에 있는 모래 놀이터에서 신나게 놀고 왔네요^^

이렇게 주말마다 여기저기 다니다 보면 광주 아이 낳아 키우기 참 좋은 곳이구나 라는 생각이 절로 듭니다~

아직 가보지 못한 곳들 우리 둥이들 키우면서 가족끼리 다함께 다니며 추억 만들어야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