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보물큰아들 작은도서관
- 등록일 : 2023-11-15 13:51
- 카테고리 : 카테고리 없음
- 작성자 : 정선아
- 조회수 : 1150
나의ㅡ첫사랑이자 큰아들
평소 동물 책을 좋아하는 우리 휘호,
3월에 동생이 태어나면서 외출을 하지 못하였고 ..동생이 어린탓에 주변환경 모든활동에 "미안해 아직동생이 어려서“라는 말을 하게 된다.
평소 혼자일땐 하원후 키즈카페도가고 가까운곳에 물고기 밥도 주러가고 친구집도 많이 놀러다녔다 하지만 지금은 ㅠ상황이 그럴수가 없다..
첫째의 숙명 ㅠㅠ 형아가 되어가는 과정.. 어쩔수가없다 ㅠㅠ
하원후, 집에서만 놀어주는 것도 너무 심심해보이고 동생이 울거나 자야해서 "조용히 놀자, 조용히놀아야해“라는 말도 부쩍 많이 하게된다....
이렇데 글을 써보니 또 너무 미안해진다.
평소 엄마가 읽어주는 책을 좋아한다 그래서 저녁마다 자기전에 책을 읽어 주곤하지만 밀려오는 육퇴와 피곤함에 ”빨리 읽고자자 “라는 말도하게된다
시간을 내어 꼭 휘호가좋아하는 동물책을 맘껏 보러 가기로 약속하고 !
오늘은 우리동네 ”작은도서관“에 다녀왔다!
역시나 너무 좋아한다 잠깐 가는길 에도 웃으며 싱글벙글 어디가 작은 도서관이냐며 기대하는 모습이였다
동생은 유모차에 휘호는 엄마손잡고 가까운 곳에 있어서 금방 도착할수 있었다.
입구에 들어서자 많은 책둘이 잘 정돈 되어있고 앉을수 있는 의자와 책을 볼수 있는 책상이 여러곳에 있었더 도서관에서 좋아하는 코끼리책을 찾아 보기로 하며 함께 찾아보았다! 코끼리책을 발견하고 보물을 찾은듯 너무 좋아하는 모습에 기분이 좋았다!
코끼리책을 집중해서 읽어주고 또 보고 함께 이야기도 많이 나눌수 있었다 가볍게 책을 읽어주자 또 다시한번 혼자도 이야기하며 읽기도하였다 .너무 사랑스러운 모습이였다
책이많아 너무 좋다는 아들~많은 동물 책도 찾아보며 “엄마 여기도 있어요 , 또코끼리야! ,이구아나야! 기린이야~”
너무 좋아하는모습에 자주오고 싶어졌다!
또 가까운곳에서 또래 친구들도 만나 인사도하도 조용히 이야기도 건네볼수 있었다 친구한테 우리또 만나자 라고하며 이야기도 하였다
동생도 책을 보여주니 울지않고 궁굼해하는 모습이였다 분유타임이 와도 걱정없이 집에 갈수있는 거리라 좋았다
집근처 가까운곳에 작은도서관이 있어 추운 겨울에도 자주 이용 할수 있을것 같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