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범하고도 특별한 육아생활
- 등록일 : 2023-11-03 10:54
- 카테고리 : 카테고리 없음
- 작성자 : 강윤영
- 조회수 : 13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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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부모가 될 수 있을까 하는 걱정과 내가 가진 커리어 때문에 몇년동안 미루다가 자녀계획을 했다.
낳고 키우다보니 그 고민은 무의미해졌지만..
직장을 다니던 중에 아이를 임신했고
워낙 코로나가 극성이긴 시기에 임신과 출산을 경험했기에 평범하지도 않고 특별하지도 않았지만 행복했다.
10년도전에 또래보다 일찍 출산했던 친구는 출산3개월만에 아이를 어린이집에 보내고 복직했다.
울면서 복직하던 친구를 위로했었다.
내가 출산하고 쓸 수 있었던 근로시간단축과 육아휴직 기간이 얼마나 값진 것인지 새삼 느꼈다.
출근 걱정 없이 어린 자녀와 오롯이 시간을 보내는 것 특히 아플때 내가 돌봐 줄 수 건 정말 다행이지 싶었다
물론 복직을 한 지금 아이가 아플때 마가 조마조마 하지만 말이다
코로나 시기에 아이를 데리고 마음껏 다닐 수 없었을 때 그래도 종종 이용했던 건 작은 도서관과 장난감 도서관 이었고 지금도 유익하게 이용중이다
여러 장난감들 마음껏 경험해보게 해주고 부담없이 대여해서 잘 쓰고 돌려주면 물건들이 집에 쌓여있을 일도 없도 정말 좋았다.
물려받은 책들도 꽤 많았지만 진열해도 집에서는 도서관 느낌은 전혀 나질않는다
작은 도서관을 가면 책장들을 보면
책을 골라 집중할 수 있는 분위기가
너무 좋았다 책과 친해질 수 있으니깐
키울 수록 느끼는데
나는 아직 한자녀지만 아이 한명 키우기가 절대 평범한 일이 아니라는
것 . 둘이고 셋이되면 더한 일이 된다는 것
앞으로도 함께 돌봄 서비스를 이용하며 긍정적인 피드백을 가질 수 있는 시간이 많아질 것 같아 이런 서비스들이 계속 지속되도 확장되었으면 하는 바람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