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아이키움

회원가입

광주아이키움 전체메뉴

육아 체험 공모전 _ 멋진 아빠 입니다.

사랑스러운 연년생을 둔 일하는 아빠입니다.

아빠도 초보여서 신생아 때는 만지면 왠지 안 될 것 같아서 눈으로만 보기만 했습니다.

엄마에 잔소리는 시작합니다. 왜 눈으로만 보냐고 합니다.

 

1년이 지난 후에는 연년생이 생겨서 이런 다가 우리 부인님께서 힘들겠다는 생각이 들어서 사회인 야구도 잠시 접어 두고 육아 아빠 전념에 하기로 결정을 내렸습니다.

 

연년생 친구들을 위해서 젖병씻기, 출근하면서 세탁기 돌려주기, 목욕 시키는 기술도 날로날로 업그레이드, 매일 매일 장봐주기 최대한 일찍 퇴근해서 부인님 휴식 시간 주기 부터 시작 해보았습니다.

 

그러면서 8년이 지나가고 연년생 친구들은 조금씩 커서 걸어 다니고, 지금은 딸바보 아빠는 애교 쟁이 딸과 의사소통이 잘 돼서 꽁냥꽁냥 잘 놀아 줍니다.

 

주말에는 풍암호수공원 산책 하면서 오리도 보고 분수 보고 자연을 벗 삼아 걸을 수 있어서 좋고, 금당산은 아이들과 등산 하기에 좋은 등산 코스입니다.


어린이생태도서관에 놀이터는 잔디 운동장도 있어서 아빠도 운동을 할 수 있고, 아이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어서 좋습니다.

 

아빠가 제일 점수를 딸 수 있는 시간은 일요일입니다.


아빠가 요리사가 되어 짜파게티 요리를 해주고 했는데 요즘은 밀키트가 좋아서 직화 짜짱면을 1인분씩 끓여 주면 더 맛있다고 합니다.


마트 가면 센스 있게 단무지을 챙겨주는 아이들이 있고, 아빠가 제일 좋아하는 커피도 꼭 카트에 담아줍니다.

 

마트 쇼핑, 학교 앞 문구점에서 뽑기 하기, 요즘 무인 편의점이 생겨서 참새가 방앗간 지나가는 것처럼 일찍 퇴근 하면 가려고 합니다.

 

코로나 시기에는 슬기로운 집콕 놀이 아빠표 미술놀이( 자연물놀이, 재활용 활용하면서 계란판에 얼굴 자화상 그리기, 가을 낙엽 주워서 사자만들기, 패트병에 넣어 문어만들어보기, 패트병으로 물병 던


지기, 스티로폼에 우리들만의 텃밭 만들기, 콩나물 기르기, 집에서 고추장 만들기, 광주 김치 축제에서 김치밀키드 만들기, 지평선 축제에서 비대면으로 밀키트 만들기,광주 사직도서관, 계림도서관, 생태


어린이도서관, 무등도서관에서 전국에 있는 관공서 비대면 키트 받아서 놀기) 아이들과 함께 매일 성장 하고 있습니다.

 

쌍둥이보다는 힘들다는 연년생 육아 이렇게 잘 이겨 내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