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니의 k-pop댄스 대회가 있던날~

양산도서관이 있는 북구문화센터에 다녀왔어요.

언니의 출전으로 아침부터 부산스러웠지만 응원차 따라간 동생이 있어 언니도 힘을 얻었나 입상을 했답니다. 

대기시간이 많아서 지루해하던 참에 양산도서관이 문화센터 내에 위치해 있어서 

책도 보고 게임도 하면서 엄마와 함께 무료한 시간을 달랠 수 있었답니다.

아빠도 함께 왔으면 참 좋았을텐데 오늘따라 바빴던 아빠의 부재가 아쉽기만 합니다. 

대회 시작해서 떨고 있을 언니를 위해 큰소리로 화이팅도 외쳐주고 동생노릇을 톡톡히 해가는 

아주 듬직한 우리 막내의 하루였답니다. 

앞으로도 이렇게 서로를 의지하고 힘이 되어 주는 자매로 자라갔으면 좋겠는 엄마의 바램 한 스푼을 얹어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