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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더워지기 전에 열심히 등산할께요

힘들다고 하면서도 맛있는 것 사준다는 유혹에 못이겨 따라나선 조카와 함께 정상을 향해 이번주도 등산을 감행했습니다. 

종종 오르는 산인데 매번 힘들다면서도 이모 혼자 가면 위험하다며 보디가드를 자처하는 귀여운 내 조카

이런 조카가 있어서 든든한 이모는 오늘도 힘차게 함께 의지하며 산을 올랐습니다. 

자식 키우는 맛이 이런걸까요.  조카도 이쁜데 내새끼는 얼마나 더 이쁠까 하는 뜬금없는 상상을 또 해보네요. 

등산하고 내려와서 맛있는 짜장면과 짬뽕을 먹으면서 이 맛에 등산하나보다를 연신 내뱉는 우리 초딩이 나는 한없이 사랑스럽고 귀엽습니다. 

말이나 못하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다음주에도 이모를 지켜주기로 하고 조카와 또 손가락을 걸었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