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과 함께하는 꿈잼 광주 즐기기 인증 이벤트

 

주말만 되면 아이와 함께 어디서 무엇을 할지는 큰 고민 중 하나입니다. 겨울은 춥다는 핑계로 멀리 나가지 못했는데 아이가 개학하고 꽃이 피는 봄이 되니 나가고 싶은 마음이 생깁니다.

 

요새 광주 FC 축구가 인기라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3월 초에 광주 홈 개막전 예약을 하려는데 3분 만에 전석이 매진되어 버렸죠.(너무 쉽게 생각했나 봅니다)

 

이렇게 광주에서 축구의 인기를 실감하고 다시 재도전!!

2번째 도전 끝에 광주 FC 경기를 예약하였고 가족들과 함께 직관하고 왔습니다.

 

야구장과는 다른 분위기에 조금은 어색함도 있었지만, 오천 명이 넘는 광주 시민들이 함께 응원하니 어느새 “빛고을”을 외치며 응원하는 저와 아이를 발견할 수 있었습니다.

 

이렇게 재밌는 경기라니!!

이러니 광주 사람들이 미치나 봅니다. 직관하니 더 재미있고, 가족과 함께하니 더 즐거운 시간이었습니다.

 

아참, 경기 종료를 앞두고 승리가 확정된 상태에서 광주시민이 함께 부른 남행열차 떼창은 축구장의 장관이었습니다. 올해는 아이와 더 자주 가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