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토끼띠 초보 맘입니다.

임신부 막달 가사돌봄서비스를 통해 알게 된 광주 아이키움 : 적극 행정에 감동

광주 아이키움 홈페이지는 임신했을 때부터 알게 되었어요!

임신부 지원 서비스 중 임신부 막달 가사 돌봄 서비스를 신청해 도움 받았습니다. 신청하기 전 상담요청 드렸을 때도 즉각적으로 명쾌한 답을 주시고 신청 독려해주셔서 감사한 마음으로 서비스 지원했답니다.

제가 출산을 예정일보다 빨리하게 돼서 총 5회 지원받을 수 있는 가사정리 서비스 중 4회까지 지원받고 지원금 요청했는데, 광주 아이키움에서 전화가 오신거에요. 무슨 일 있나...하고 전화를 받아보니, 지원 금액 상한선에 미달인데 누락된 서류가 있는지 확인전화 하셨더라고요. 게다가 유선으로 연결됐을 때 지원금 신청부터 처리과정 그리고 수령시기까지 친절하게 설명해주시고 많이 도와주셔서, 아기 낳고 정신없는 신생아 시절에도 수월하게 지원을 받았어요. 적극적인 행정서비스에 감동했답니다.

우리 아이는 자라니까, 서비스도 함께 자란다!

그 때 이후로 광주아이키움 홈페이지는 종종 들여다보는데요. 아이의 생애주기에 맞춰, 그리고 복지사각지대까지 최대한 밝히려는 노력이 보여 광주에서 육아하는 엄마로 마음이 든든했답니다!

육아휴직 및 육아기단축근로로 육아와 생업의 양립

저는 지금 육아휴직 중이고 배우자는 육아기단축근로를 사용했어요.

처음 아이와 단둘이 남겨졌을 땐 어찌해야할 바를 몰랐는데, 배우자의 단축근무를 통해 조금 더 도움을 받고 셋이서 함께 하루하루 헤쳐 가며 추억을 쌓은 지도 9개월이 되어갑니다.

광주시에서 근무하는 노동자로서 육아휴직 관련해 사내 긍정적인 분위기와 지원이 있었기에 부모로서 데뷔한 첫 1년, 적응을 잘 마친 것 같아요. 육아와 생업의 양립이 든든하게 이루어져 다시는 돌아오지 않을 아이와의 소중한 시간을 보낼 수 있어 행복한 요즘입니다.

후기작성 이벤트를 통해 글을 적다보니, 아이와 함께하고 있는 이 시간이 참 소중함을 다시금 느꼈습니다. 육아가 힘들다고 이 귀중한 시간의 가치를 잠시 잊었는데, 하루하루 더 소중히 아이를 키워야겠어요.

함께 아이를 키우기 위해 노력하고 고민하시는 모든 분들께 감사드려요. 아이들이 안전하게 뛰어놀고, 소외받는 아동이 없으며 모든 아이들의 몸과 마음이 건강하기를 기도해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