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제도가 생긴다고 우연히 뉴스를 접하고, 출산 전부터 아이키움 담당자분께 연락처도 남겨놓으며 관심을 두고 있었습니다. 예상 시기보다 조금 더 늦게 시작했던 걸로 기억하는데, 오히려 저에게 좋았습니다.

막연한 육아 생활을 산후도우미 이모님과 남편과 함께 보내며 어느 정도 익힌 후, 궁금한 부분들 위주로 건강간호사님께 여쭙고 학습할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아이 건강 사정에 대한 부분과 수면교육 위주로 서비스를 받을 수 있었는데, 어디에 물어보기 애매했던 질문들까지 속 시원히 해결할 수 있었습니다. 수면 관리에 대한 청사진을 그릴 수 있었습니다.

아기는 4개월 차부터 분리 수면을 하여 혼자 잘 자고, 서로 수면의 질도 높아졌습니다.

건강간호사님께서 공부하신 강의 자료들이 빼곡했었던만큼 저에게도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귀가하셔서도 문자 주셔서 저희 가정의 건강과 행복을 빌어주셔서 너무 따뜻했었던 기억이 납니다.

이용금액도 차등지원해서 지원해주시는 부분들, 서비스의 내용, 간호선생님의 자격 등등 심사숙고하여 서비스를 만드신 것 같습니다. 아직은 홍보가 덜 된 것 같기도 한데, 널리 알려져서 더욱 많은 분들이 이용하셨으면 좋겠네요.

계속적으로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해주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내년 초 출산하는 저도 또 이용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