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동부교육지원청(이하 광주동부교육지원청)은 23일 관내 학교 지방공무원을 대상으로 진행한 ‘2025년도 동부-한바퀴’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동부-한바퀴’는 학교 행정실에 근무하는 다양한 직급의 지방공무원들이 권역별로 한자리에 모여 현안을 공유하고 해결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지난 2022년부터 운영되고 있는 소통 프로그램이다. 올해는 지난 4월 22일부터 12회에 걸쳐 진행됐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공무원들은 인사관리의 공정성과 인력 배치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한 의견을 공유하고 실효성 있는 해결방안을 모색했다. 특히 공간재구조화사업, 실무수습직원 배치, 늘봄학교 지원 등 학교 현장의 주요 현안에 대해 실무자 중심으로 심도 있는 토론을 진행했다.
 

광주동부교육지원청 이명숙 교육장은 “올해 ‘동부-한바퀴’는 학교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들을 수 있는 의미 있는 소통의 장이었다”라며 “현장 의견이 실제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주동부교육지원청은 이번 프로그램 만족도 조사 결과 등 수렴된 의견을 바탕으로 지방공무원의 근무환경을 개선하고 학교 현장 문제를 적극적으로 해결해 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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