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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동부교육지원청, 아동양육시설에 따뜻한 정 나눠




















 
광주광역시동부교육지원청(이하 광주동부교육지원청)이 30일 지역 내 아동양육시설 일맥원과 광주영신원을 방문해 시설 운영에 필요한 생활용품 등을 전달하며 따뜻한 정을 나눴다.
 

이번 위문은 추석 명절을 맞이해 소외계층에 대한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따뜻한 명절 분위기를 나누고자 추진됐다.
 

‘일맥원’(동구 지산2동)과 ‘광주영신원’(서구 풍암동)은 60년이 넘는 오랜 역사 동안 아동 양육에 헌신해온 아동양육시설로, 현재 각각 아동 30명과 41명을 사랑과 관심으로 보살피고 있다.
 

광주동부교육지원청 이명숙 교육장과 직원 등 5명이 양 기관에 방문해 두루마리 화장지·세제 등 생활용품을 비롯해 간식·음료 등 총 80만원 상당의 위문품을 전달했다.
 

광주동부교육지원청 이명숙 교육장은 “명절을 맞아 우리 아이들이 건강하고 행복하게 지낼 수 있도록 지역사회가 함께 보듬는 문화가 확산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세심히 살피고, 나눔 실천에 적극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광주동부교육지원청은 매년 명절마다 관내 사회복지시설을 찾아, 기관별 필요한 물품들을 준비해 따뜻한 온정을 나누는 위문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