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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협치진흥원, 온마을이음학교 광산미래기술학교 성료

















 
광주광역시교육청시민협치진흥원(이하 시민협치진흥원)이 지난 5월부터 운영한 '2025 온마을이음학교 광산미래기술학교'가 지난 6일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온마을이음학교 광산미래기술학교’는 고등학생들이 디지털 대전환 시대에 필요한 미래 역량을 함양하고, 다양한 진로를 탐색할 수 있도록 시민협치진흥원과 광산구가 협력해 마련한 지역 특색 교육과정 프로그램이다.
 
 
이번 교육과정은 광산구 고등학생 2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지난 5월 17일부터 9월 6일까지 총 4회에 걸쳐 진행됐다.
 
 
학생들은 호남대학교, 광주보건대학교, 국립광주과학관 등 지역 대학과 교육 기관에서 인공지능, 첨단의료기술, 항공·우주 등 미래기술 관련 특강을 듣고 이론 강의와 실습, 전문가 멘토링 등에 참여했다. 이를 통해 미래의 다양한 직업군을 이해하고 자신의 적성과 진로를 탐색했다.
 
 
시민협치진흥원은 이번 행사를 계기로 지자체·대학·교육청이 협력해 지역 교육생태계를 활성화하고 창의·융합형 인재를 양성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정선 교육감은 “온마을이음학교 광산미래기술학교는 학생들이 미래 핵심기술을 직접 배우고 체험하며 진로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마련된 자리”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협력해 청소년들이 미래사회에 당당히 나아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