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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호중앙중, 전통시장 체험교육 실시























    금호중앙중학교(이하 금호중앙중)는 22일 말바우시장에서 1학년 학생 241명을 대상으로 전통시장 체험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학생들이 전통시장을 방문하여 지역 경제를 체험하고 전통시장의 문화적 가치를 되새기고자 마련했다.
 

프로그램은 학생들이 모둠조를 구성해 전통시장을 둘러보며 상점을 탐방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구매 과정에서 상인과 인터뷰를 진행하고 가격을 흥정하는 등 소통 중심 체험으로 구성돼 호응을 얻었다.
 

특히 ‘시장상품 구입미션’ 시간에는 ▲지정된 예산 내 목표 상품을 구매하기 ▲친구에게 소개할 상품의 가격을 조사·비교하기 등 다양한 미션을 수행하며 적극적으로 시장을 탐색했다. 학생들은 교과서 속 지식이 아닌 실제 삶 속 경제를 직접 체험하고, 전통시장이 가진 고유한 가치를 깊이 이해하는 소중한 시간을 보냈다.
 

김명숙 금호중앙중 교장은 “학생들이 평소 접하기 어려운 전통시장을 직접 체험하며 경제활동과 공동체 정신을 자연스럽게 익히는 소중한 기회가 되었다”며 “전통시장 체험학습을 통해 학생들이 지역문화를 이해하고 존중하는 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할 예정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