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교육청, 기자와 함께하는 토론캠프 운영
- 등록일 : 2025-07-23 00:00
- 작성자 : 운영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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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교육청(교육감 이정선)이 15~16일, 21~22일 두 차례, 무등일보에서 광주 지역 중·고등학생 대상 ‘제13회 기자와 함께하는 토론캠프’를 운영했다.
‘기자와 함께하는 토론캠프’는 토론과 글쓰기에 대해 학생들의 이해를 키우기 위해 마련된 프로그램이다. 친구와 함께 토론하고, 현직 기자에게 취재와 기사 작성을 배우고 체험하는 형태로 진행된다.
올해 프로그램은 15~16일은 중학생 25명 대상으로, 21~22일에는 고등학생 25명 대상으로, ▲토론 ▲기자로부터 배우는 기자와 기사 작성법 ▲한국전력공사 본사 및 한국에너지공과대학교 견학 등으로 진행됐다.
학생들은 무등일보 신문제작국 최민석 부장에게 ‘기자란 무엇인가?’를 주제로 취재와 기사 작성법을 배웠다. 이후 한국전력공사 본사와 한국에너지공과대학교를 방문하고, 기사를 작성해 보는 시간을 가졌다.
이와 더불어 비정형토론, CEDA 등 정형토론 등 다양한 형태의 토론 역시 진행됐다. 학생들은 모둠별로 모여 주제 도서인 ‘10년 후 세계사 미래의 역습’와 관련된 독서 나눔, 기후변화와 에너지 관련 논제 등에 대해 친구들과 이야기했다.
이번 행사에 참여한 숭의중 김정윤 학생은 “기후변화, 그리고 에너지 문제를 친구들과 열띤 토론으로 깊이 알아볼 수 있었다. 또 현장 취재 활동 등으로 세상을 바라보는 눈이 훨씬 넓어진 것 같아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정선 교육감은 "이번 캠프를 통해 학생들이 다양한 의견을 존중하고, 논리적으로 사고하는 능력을 기를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독서 토론 활동을 통해 미래 사회에서 필요한 핵심 역량을 갖출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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