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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진흥중학교, 생태전환교육으로 미래를 준비

















    광주진흥중은 지난 15일 전 학년 대상 동아리 학생 28명을 대상으로 학교 뒤뜰과 가정실에서 ‘미래 비전을 위한 생태전환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지난 3월부터 진행된 ‘우리 동네에서 시작하는 기후위기 대응 활동’의 마무리 행사로, 학생들이 토종 작물을 직접 재배하고 생태계 조성 활동을 체험하면서 기후 위기 대응의 중요성을 깨달을 수 있도록 마련됐다.
 
 
프로그램은 학기 동안 학교 뒤뜰에 토종 작물을 심고 관리하며, 학기 말에 이를 수확하고 요리하는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생물다양성 보전의 중요성과 지역사회의 역할을 주제로한 다양한 수업도 연계됐다.
 
 
행사에 참여한 학생들은 “기후위기와 생태 문제는 나와 거리가 먼 이야기라고 생각했는데, 텃밭에서 직접 작물을 키우고 수확해보니 자연의 소중함과 먹거리의 귀함을 몸소 느낄 수 있었다”며 “내가 키운 채소로 친구들과 함께 요리해 먹은 경험은 환경과 생태에 대한 관심을 더 깊게 만들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광주진흥중 김성호 교장은 "우리 학교는 기후 위기와 생물다양성 보전의 중요성을 학생 스스로 인식하고 행동할 수 있도록 미래 인재를 양성하는데 중점을 두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미래사회의 주역인 학생들이 지속가능한 삶과 환경 실천의 주체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