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교육청해양수련원(이하 해양수련원)은 지난 3일 고흥 일원에서 초등 소규모학교 3개교 5학년 학생 40여 명을 대상으로 ‘학교 간 통합 수련활동’을 운영했다.
 

이번 행사는 수련활동을 단독으로 기획하기 어려운 초등 소규모학교를 지원하기 위해 처음으로 마련됐다.
 

행사에는 광주양산초, 송학초, 무학초가 참여해 ▲패들보드로 바다를 즐기는 해양 수련 ▲학생들의 끼를 마음껏 펼치는 레크리에이션 ▲고흥 나로우주센터 우주과학관 견학 등 다양한 체험활동을 진행했다.
 

해양수련원 최종철 원장은 "소규모학교 학생들이 학교의 울타리를 넘어 또래들과 소통하며 도전 정신과 리더십을 기를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발전시켜 나가겠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초등 소규모학교 통합 수련활동을 통해 공동체 의식과 협동심을 기를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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