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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교육청시민협치진흥원, ‘이음센터 통합협의회’ 개최














광주시교육청시민협치진흥원(이하 시민협치진흥원)은 지난 17일 광산구 이음센터(야호센터)에서 ‘2025 온마을이음학교 이음센터 통합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번 협의회는 온마을이음학교 사업의 추진 현황을 공유하고, 지역 맞춤형 교육과정의 방향성을 설정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협의회에는 시민협치진흥원과 광주시 5개 자치구 지역교육 협력부서 관계자가 참여해 ▲각 자치구 교육사업 ▲동구·서구·광산구 이음센터 교육과정 운영 사례 등을 공유했다.
 

‘온마을이음학교 이음센터’는 교육청·지자체·학교·지역사회를 연결하는 허브 역할을 할 민·관·학 거버넌스다. 시교육청과 지자체의 정기적 소통을 바탕으로 마을교육 생태계를 조성하는 것이 목표다.
 

이를 위해 시교육청은 지난해 5개 자치구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3개 자치구에 ‘온마을이음학교 이음센터’를 설치했다. 각 센터는 ▲온마을이음학교 동구미리대학 ▲온마을이음학교 광산미래기술학교 ▲온마을이음학교 미래 과학자를 위한 기초과학 챌린지 ▲찾아가는 마을쌤 등을 추진하고 있다.
 

시민협치진흥원은 오는 7월에는 북구·남구와 온마을이음학교 이음센터 출범을 위한 협의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시민협치진흥원 김진구 원장은 “지역과 함께하는 교육이야말로 지속가능한 미래 교육의 열쇠”라며 “이번 협의회를 통해 각 자치구의 교육 현안을 공유하고, 온마을이음학교가 진정한 지역 중심 교육 플랫폼으로 뿌리내리길 기대한다”고 밝혔다.